방콕·푸켓·치앙마이 외 태국 숨은 명소 추천! 여행 초보도 쉽게 떠나는 꿀팁

태국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대부분 방콕, 푸켓, 치앙마이만 떠올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2025년 현재, 이들 인기 도시는 물론이고 여행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숨은 명소들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물가도 저렴하고 치안도 안정된 태국은 다양한 도시에서 특별한 매력을 뽐내며 많은 여행자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태국의 대표 도심 외에 꼭 가봐야 할 숨은 명소 다섯 곳과 여행 꿀팁을 소개합니다.

 

 

태국 숨은 명소 1: 란타섬

 

– 자연 속 힐링 여행지

크라비에서 배를 타고 30분이면 도착하는 란타섬(Koh Lanta)은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로 유명합니다. 시끄러운 파티와는 거리가 먼 이 섬은 자연을 즐기며 힐링하기 좋은 여행지로, 유럽인 여행자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2025년 기준, 하루 숙박비는 평균 800~1,200바트(약 3~5만 원) 수준이며, 스노클링과 바다 카약 체험도 가능해 예산 여행자에게 제격입니다.

 

란타섬 추천 포인트

• 롱비치(Long Beach)에서 감성적인 일몰 감상
• 무 코 란타 국립공원 트레킹과 야생동물 탐험
• 로컬 마켓에서 즐기는 저렴하고 맛있는 해산물 요리

 

 

태국 숨은 명소 2: 빠이

 

– 치앙마이 근교의 감성 마을

빠이(Pai)는 치앙마이에서 북쪽으로 3시간가량 떨어진 산골 마을입니다. 2025년 현재 SNS에서 ‘태국 감성 여행지’로 인기가 급상승 중이며, 한 달 살기 장소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내 중심은 도보로도 충분히 돌아볼 수 있고, 오토바이를 빌리면 주변 폭포와 온천까지 손쉽게 접근 가능합니다. 물가도 저렴해 하루 1,000바트(약 4만 원) 이하로 숙식이 가능합니다.

 

빠이 여행 하이라이트

• 빠이 캐니언(Pai Canyon)에서 스릴 넘치는 일몰 트레킹
• 태국식 온천에서 피로 회복하기
• 아기자기한 카페와 로컬 바에서 여유로운 오후 즐기기

 

 

태국 숨은 명소 3: 트랑

 

– 정통 태국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도시

트랑(Trang)은 남부 태국의 조용한 해안 도시로, 2025년 현재도 한국인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진짜 로컬 경험이 가능한 지역입니다. 다양한 음식, 역사적 건축물, 현지 시장 등 태국의 전통 문화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유명 관광지보다 훨씬 더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푸켓과 가까워 연계 여행도 쉬운 것이 장점입니다.

 

트랑에서 즐길 것들

• 트랑 야시장에서 태국 전통 음식 체험
• 구도심에서 식민지풍 건축물 감상
• 현지인들과 함께하는 로컬 카페 투어

 

 

태국 숨은 명소 4: 후아힌

 

– 왕실의 휴양지

후아힌(Hua Hin)은 방콕에서 기차로 3시간이면 갈 수 있는 해변 도시입니다. 2025년에도 여전히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국내 휴양지 1위로 꼽히며, 조용한 분위기와 깨끗한 해변, 합리적인 리조트들이 인기의 비결입니다. 물가가 방콕보다 20~30% 저렴해 가성비 높은 여행이 가능합니다. 또한 왕실 별장과 전통 시장이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로, 다양한 세대를 만족시킵니다.

 

후아힌의 매력 포인트

• 씨카다 마켓에서 즐기는 아트 마켓과 먹거리
• 왕궁 느낌의 말라카 왕실 별장 구경
• 해변 승마 체험 및 골프 리조트 이용

 

 

태국 숨은 명소 5: 수코타이

 

– 고대 왕국의 숨결

수코타이(Sukhothai)는 태국 최초의 수도였던 유서 깊은 도시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고대 사원이 인상적입니다. 2025년에는 역사 체험을 즐기는 여행객들에게 단연 추천되는 교육적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으로 접근은 조금 불편하지만, 비행기나 버스를 활용하면 충분히 이동 가능합니다. 저렴한 숙박과 인적 드문 사원에서의 산책이 최고의 힐링을 선사합니다.

 

수코타이 추천 일정

• 수코타이 역사공원에서 자전거 투어
• 왓 마하탓(Wat Mahathat)에서 고대 유적 탐방
• 전통 마사지 샵에서 여행 피로 해소

 

 

태국 숨은 명소 여행 결론

2025년 태국 여행은 방콕이나 푸켓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란타섬, 빠이, 트랑, 후아힌, 수코타이처럼 덜 알려졌지만 아름답고 개성 있는 도시들이 여행자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치안이 안정적이고, 물가도 낮아 여행 초보자도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최적의 나라입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숨은 명소를 찾아 태국의 진짜 매력을 경험해보세요. 잊지 못할 여행이 될 것입니다.